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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갤러리 김현석 전

김현석은 실체와 배경으로 나뉘면서 생긴 시간적 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업태도로 철사와 의도적으로 그려진 그림자를 화면 속에 담아낸다. 그는 대상을 먼저 정한 뒤 그것을 도드라지게 해줄 수 있는 그림자를 여러 방면으로 그려 넣어 물체와 그림자 사이 맺어지는 관계를 드러내 관람객으로 하여금 시각적 인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낸다...

2021.03.16. 매일신문